세종은 총 6개의 생활권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2030년까지 80만 명의 인구목표를 두고 있는 세종
이번 임장에선 교육의 중심지라는 새롬동과 3생활권의 소담동을 중점으로 보고 왔다.
하루동안 세종을 다 둘러보기란 불가능이고, 유튜브와 책으로 공부를 하고 갔다.
3생활권은 도시 행정권역 중심지로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청주, 대전으로 가기 편한 위치에 있는 소담동을 중점적으로 봤다.
향후 우리는 청주, 대전으로 출퇴근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6단지 -> 9단지 -> 4단지 -> 3단지 -> 2단지 순서로 봤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다른 단지는 손품으로 봄
<단지별 특징>
소담동은 금강뷰와 brt를 끼고 있는 3, 9단지가 대장이라고 할 수 있다.
초, 중학교 옆에 자리한 7, 8단지는 세대수가 적은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7, 8단지도 금강뷰를 볼 수 있으며 가격이 싸지 않다.
유,초,중,고를 품고 있는 6단지도 살기 좋아 보였다. 상권이 6, 7단지 사이에 위치하여 상권 이용도 편리할 듯싶었다.
부동산 사장님은 2단지도 추천하셨다. 선생님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하셨다. 여기도 초, 중품아
부동산에 나와있는 물건을 살펴보니 brt와 가까울수록 가격이 낮아지고,
금강과 가까울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6단지 옆으로 한전이 들어설 예정이며, 9단지 뒤로 넓게 법원·검찰청 부지가 자리 잡고 있었다.
새샘마을 9단지 전경
중흥은 조경에 힘을 많이 쓴다고 생각한다.
어느 아파트를 가도 조경은 중흥이 탑인 듯
날씨는 흐리지만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보였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최고일 듯. 왜 리버뷰가 비싼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9단지는 짧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글벗중학교다. 그리고 중학교 옆에는 바로 글벗초등학교가 있다.
안갯속에서도 우뚝 솟아있는 7, 8단지
멋있었다.
새샘마을 대장 3단지 모아미래도
왜 대장인지 가보면 안다... 대번 느낌이 웅장하다.
여기도 조경이 아기자기하니 예뻤다. 단지도 깔끔하고.
brt쪽으로 가면 소음이 심할 것 같았다.
돈가스 맛집이라는 뚱보아저씨네에 가서 늦은 식사를 하고 임장 끝!
<느낀점>
세종은 전세가 너무너무너무 싸다.
매매가가 7-8억인데 전세가는 2억대... 전세가율이 너무 낮음.
그리고 지금 풀린 물량만큼 5, 6생의 물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집값은 조금 더 빠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도만 봤을 땐 긴가민가했는데 임장 가보니 느낌이 확 오긴 한다.
다음엔 세종의 강남이라는 나성동을 날씨 좋을 때 보러 가볼까 한다.
교훈 : 고민이 많을 땐 임장을 많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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